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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올 상반기 '비데메가' 美 출시…"글로벌 트렌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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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직원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에서 참관객들에게 '비데메가 200'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코웨이 직원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에서 참관객들에게 '비데메가 200'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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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에 11년 연속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공기청정기 12종, 정수기 3종, 비데 2종을 선보였다. 특히 미국 비데 시장 공략을 목적으로 혁신 수류 시스템을 적용해 개발한 '비데메가 200'이 바이어들과 참관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수압, 공기, 세정 범위, 시간 등 다양한 수류를 과학적으로 조합해 몸 상태에 최적화된 코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 제품은 올 상반기 중 미국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미국의 비데 제품 보급률은 2% 내외로 추정되며 시장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 코웨이 부스 모습.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 코웨이 부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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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HS는 독일 암비엔테, 홍콩 가정용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 전 세계 2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다.


이지훈 코웨이 글로벌시판사업부문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비데 제품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비데 수류 및 살균 기술력과 메가 시리즈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향후 미국 비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글로벌 비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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