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독일 의료·생명과학 기업 머크가 반도체 소재기업 버슘머트리얼즈에 45억달러(약 5조원) 인수 제안을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슘머트리얼즈 부채를 포함한 인수 총액은 45억달러(부채를 제외하고 52억달러)에 달하며, 인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하는 조건이다. 인수총액은 전일 종가 대비 52%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수준이다.

버슘은 회로 기판과 웨이퍼 생산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14억달러(약 1조6000억원)의 매출을 매출을 올렸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 인텔 등이 있다.


머크는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인수 건을 통과시켰다"면서 "곧 버슘에 대한 상세 실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수 소식이 알려진 뒤 버슘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1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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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머크는 소재사업 강화를 위해 2014년 런던 소재 특수화학 소재기업인 에이지일렉트로닉을 부채 포함 16억파운드에 인수한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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