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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WC에서 '착한 ICT 서비스'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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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WC에서 '착한 ICT 서비스'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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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텔레콤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19)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착한 ICT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MWC 부재행사이자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인 4YFN에서 SK텔레콤과 함께 하는 소셜 임팩트를 주제로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이어 6개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 ICT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에는 저개발국가, 시각장애인, 노령인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ICT 솔루션이 소개됐다.

자원 재활용 및 미세먼지 저감 기술(칸필터, 수퍼빈)부터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서비스(레드커넥트, 행복GPS), 저개발국가 및 저소득층을 위한 솔루션(스마프), 장애인의 ICT활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서비스(에이티랩)까지,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 가치 제고 사례가 소개됐다.


레드커넥트는 지난해 SK텔레콤 신입사원 3명이 사내경진대회에 출품한 차세대 헌혈 서비스를 사업화한 스타트업이다.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헌혈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수퍼빈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페트병, 캔 등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정확히 선별하는 지능형 순환자원 회수 로봇 제조사다. 수퍼빈의 자원 회수 로봇에 캔이나 페트병 등을 올려 놓으면 물체 인식 시스템을 통해 자원의 종류가 구분이 된다. 이어 재활용품에 대한 현금 보상을 해준다.

스마프는 온실이나 비닐하우스 설비 없이도 스마트팜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 개발사다. 에이티랩은 시각장애인이 주로 사용하는 버튼식 피처폰에서 동작하는 스크린리더 솔루션을 개발했다. 칸필터는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를 95% 이상 제거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


유웅환 SK텔레콤 SV 이노베이션센터장은 "SK텔레콤은 고객 및 사회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여러 기업 및 단체들과 SK텔레콤의 혁신 서비스를 공유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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