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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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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8월까지 매월 2~3개 동주민센터에서 정해진 요일에 진행...만 60세 이상 종로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치매와 치매고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 효과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한다.


종로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지역내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주민들은 치매안심센터나 병원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간편하게 치매검진를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2~3개 동주민센터에서 주 1회 진행된다.


3월에는 4일 삼청동을 시작으로, 가회동(매주 수요일)과 청운효자동(매주 목요일)에서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치매전문교육을 받은 종로구치매안심센터 직원과의 일대일 문답 형식으로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검진에 따른 상담도 진행한다.

종로구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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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선별검사에서 대상자의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종로구는 정밀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치매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종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 일정을 확인하고 해당 검진일에 신분증을 가지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검진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0분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치매안심센터(3675-9001) 또는 종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2148-36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치매 걱정 없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주민의 치매 예방부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안심 관리까지 통합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동에 위치한 종로구치매안심센터는 종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 치료, 재활을 포함해 진행단계별 관리, 저소득층을 위한 치료비 지원, 치매 지원망 구축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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