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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호주·스페인…삼성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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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삼성전자는 전 세계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마에스트로 아카데미가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청년 실업률이 높지만 장인 기술이 필요한 산업에서는 후계자를 찾지 못해 기술 전수가 안 되는 모순적인 이탈리아 상황에 착안해 이탈리아 장인과 젊은 세대를 이어주는 사업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강의 도구로 활용해 온라인 강의를 실시함으로써 장인 기술에 대한 젊은 세대 관심을 끌어냈고, 장인과 청년이 직접 만나 작품 활동을 함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호주에서는 만 15세부터 운전이 가능한 뉴캐슬 지역에서 어린 운전자들이 운전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발생하는 사고가 잦은데 이 부분에서도 묘안을 짜냈다.


삼성전자는 어린 운전자들 운전을 돕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S드라이브'와 'S드라이브 키트'를 만들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쳐 뉴캐슬 지역 교통사고 발생률을 25%나 줄이는 데 기여했다.

스페인에서는 스마트 토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신체균형과 활동량을 높였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어린이 놀이기구가 연동돼 놀이기구에서 직접 몸을 움직이며 놀았던 시간만큼 스마트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한 앱을 제공했다.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져 신체적 운동 시간이 줄어든다는 우려를 해소하고 균형 잡힌 생활을 유도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잠들어 있는 동안 스마트폰 CPU를 난치병 연구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앱도 지원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캐나다 영국 미국 등 196개국에서 18만명 넘는 사용자가 앱을 내려받아 자신의 스마트폰 기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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