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인구 급증…인천시, 등록 낚시어선 228척 안전점검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낚시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낚시배 안전사고도 빈번함에 따라 지역에 등록된 낚시어선 228척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와 군·구, 인천해양경찰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5t 이상)과 5t 미만의 일반점검으로 나눠 4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점검은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안전장비(구명조끼·통신기기·비상용 구급약품세트) 구비·작동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등 안전운항 ▲낚시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출항제한 조치하고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선 사법처분토록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 점검과 함께 낚시 안전수칙, 어린물고기 포획 금지 등 낚시 제한기준에 대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수산자원 보호에 나선다.
국내 낚시 인구는 20여년 전 300여만명에서 최근 700만~800만명으로 추산되는 등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인천시 관계자는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낚시어선업자와 선원, 승객의 안전의식이 강화돼야 한다"며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와 점검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