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양시, 제21회 광양매화축제 교통종합 대책 마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주차 공간 이원화, 가로수 길 조성, 차 없는 도로 운영 등…교통 불편 최소화 노력

광양시, 제21회 광양매화축제 교통종합 대책 마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광양시가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1회 광양매화축제를 맞아 상춘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지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축제 기간 중 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섬진강 둔치’와 ‘매화주차장’에 승용차와 대형버스를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을 이원화한다.

또 ‘해돋이 주차장’는 소형차, ‘소학정주차장’는 대형차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소형차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둔치·도사제방도로와 매화삼거리~외압마을’ 구간을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했다.


특히,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메인 주차장인 ‘둔치주차장’에서 ‘축제 행사장’까지 가로수 길 조성을 마쳤으며, 해당 구간을 차 없는 도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 없는 구간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매년 축제 때마다 반복된 매화주차장 인근 도로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서 매화주차장 상·하행 도로 구간을 주정차 금지 구간으로 지정해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한 보행 구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축제장에 교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총 1360여 명을 투입해 교통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김호찬 교통지도팀장은 “이번 축제 교통편의 대책의 성공 열쇠는 지역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동참에 달려있다”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상춘객이 광양매화축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서로 양보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교통지도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제21회 광양매화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광주터미널~광양읍~축제장’으로 운행하는 고속버스를 매일 10회씩 확대 운영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