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R&D) 전문가 대토론회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R&D)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분야 과학자들이 모여 이상기후, 환경오염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도전적이고 다양한 과학기술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수소, 연료전지 기술 ▲기후변화 적응(환경) ▲태양·바이오에너지 ▲에너지 저장·관리 ▲차세대 혁신기술 등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 시 논의된 과학적 대안들은 향후 과기정통부의 기후변화 대응 R&D의 신규 과제 기획 시 적극 활용할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 과학적 대안들을 제안한 다양한 연구자들을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 전문가 집단으로 포함시켜 연구개발 사업 기획 및 수행 시 자문위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후기술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후기술이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지속가능한 삶을 실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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