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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운영자금 확보…재무구조·실적개선 기반 마련”

최종수정 2019.02.18 08:35 기사입력 2019.02.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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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파인텍 은 약 375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운용자금 확보로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와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을 갖춘다고 18일 밝혔다.


파인텍은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설비투자 감소로 차입금이 점차 증가하면서 금융비용 지출이 많았다. 파인텍은 조달된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고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시켜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파인텍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로 작년 3분기 기준 234% 수준이었던 부채비율은 100%이하로 개선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 및 금융부채 상환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전방시장의 설비투자가 현저히 감소하면서 차입금이 증가해 최근 금융비용 부담이 많았으나 이번에 조달된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비용절감은 물론 큰폭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인텍은 업계 최초 폴더블용 본딩 설비를 개발하고 폴더블용 장비 사업 강화를 통한 폴더블 장비 시장을 선점해 나가면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장비수요 회복을 기반으로 22억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또 10월 삼성디스플레이와 102억원 규모의 본딩장비 개조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의 AMOLED 설비투자 전망이 개선되는 추세다. 폴더플폰 관련 국내 신규 수요 증가와 중국업체를 중심으로 한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수요 증가 등으로 OLED장비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원일 파인텍 대표는 "대규모 자금조달에 대한 주주분들의 우려가 있으나 불필요한 비용절감과 회사 성장의 기틀 마련을 위해 증자를 결정했다”며 “부채비율을 개선하고 이자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하고, 전방산업의 설비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 수익성 확대 등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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