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69)가 34살 연하의 부인 알레한드라실바(35)와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
11일(현지시간) 생활연예매체 피플 등은 지난해 4월 결혼한 기어 부부가 며칠 전 뉴욕의 한 병원에서 사내아이를 품에 안았다고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리차드 기어는 톱 모델 신디 크로퍼드와 처음 결혼했다가 결별한 뒤 두 번째 부인 캐리 로웰과 사이에서 19살된 아들을 뒀다. 기어의 득남은 20년 만이다.
실바도 2012년 기업가인 전 남편과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2015년 이혼했다.
기어는 지난해 4월 초 홍보 사업가인 알렉산드라 실바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실바는 자신이 운영하는 이탈리아의 한 호텔을 관리하던 중 기어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 부부의 한 지인은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어와 실바는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함께 미래를 꿈꾸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는 영화 '귀여운 여인','사관과 신사'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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