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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폭행 주장' 프리랜서 기자, 손 대표 검찰에 맞고소

최종수정 2019.02.07 18:05 기사입력 2019.02.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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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대표이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손석희 JTBC 대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프리랜서 기자 김모(49)씨가 손 대표를 협박·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검찰에 맞고소했다.


7일 검찰 등에 따르면 프리랜서 기자 김모씨는 이날 손 대표를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김씨는 손 대표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받았을 뿐 아니라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맞서 손 대표는 김씨가 정규직 채용과 거액을 요구했다며 그를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손 대표가 (나의) 변호사에게 합의하지 않으면 (김씨가) 큰 피해를 볼 것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명백히 해를 가할 목적으로 협박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JTBC가 해명자료를 내면서 (나의) 실명을 거론하고, 손 대표가 비방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도 고소장에 추가했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마포경찰서에서 내사 중인 폭행 사건과 손 대표의 공갈미수 고소 사건과 함께 경찰에서 수사하도록 지휘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 대표는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폭행 사건의 피혐의자 겸 공갈미수 고소 사건의 고소인 자격이다. 이날 일부 언론은 손 대표가 17일 마포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지만, 경찰 관계자는 "출석 일정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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