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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급등주]④아시아종묘, 농업분야 남북 경협 기대

최종수정 2019.02.05 16:52 기사입력 2019.02.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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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급등주]④아시아종묘, 농업분야 남북 경협 기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농업을 유망 투자 분야로 꼽으면서 아시아종묘 주가 상승 폭이 높다.


5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시아종묘 주가는 지난해 말 대비 지난 1일 72.03% 올랐다. 지난해 말 5900원으로 거래를 마친 뒤 한달 만에 1만150원까지 뛰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경제 국가 중 하나가 될 기회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종묘 는 국내외 작물 재배자를 대상으로 종자를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종묘 는 북한에 채소 종자 약 32t을 제공했다. 지난 2011년부터 재단법인 국제농업개발원을 통해 다양한 채소 종자를 북한에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종묘 는 비료도 생산하고 있다. 짐 로저스 회장은 지난달 23일 KBS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농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아시아 관광산업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튿날 아시아종묘 는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북한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이 농림과 어업에서 나오고 전체 인구의 3분의 1은 농가 인구에서 나온다. 비료와 토지개간, 우수 종자를 도입해 면적당 식량작물 수확량을 높이는 것이 경제 개혁의 시발점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00년대 한국 정부의 대북 지원액 중 35~65%가 농업복구 관련 지원이었다"며 "구체적인 대북지원이 시작되면 농업지원 관련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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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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