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은 31일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close 증권정보 031440 KOSPI 현재가 51,6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77% 거래량 9,878 전일가 52,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밸류파트너스 "이마트·신세계푸드 합병, 대주주만 이득" '5배 리셀價' 황치즈·버터떡 사전예약도 '품절대란' [Why&Next]개정 상법 후폭풍…이마트, 신세계푸드 편입 '제동' 에 대해 인건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인건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9% 낮추고 목표주가도 8% 하향 조정했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133억원, 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2.7% 감소했다. 조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급식사업 마진 훼손, 외식 경기 부진에 따른 외식 적자 지속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는데 이는 외식 적자 사업장 철수에 따른 처분손실과 스무디킹, 제이원 등 종속회사 영업권 손상차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연간으로 신세계푸드의 제조원가 인건비는 전년 대비 12.5% 증가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이는 매출액의 16%에 해당하는 비중"이라며 "급식 단가 인상이 최저임금 인상 영향을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고 외식사업 역시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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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연구원은 "인건비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이익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식품 제조 매출의 증가가 인건비 증가분을 상쇄할만큼 빠르게 나타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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