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불편 해소 위해 의료기관·약국 등 96개소 비상진료 참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설 연휴 기간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비상진료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고흥종합병원과 고흥윤호21병원, 녹동현대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 진료를 시행하고, 이와 함께 설 연휴 비상진료에 참여하는 기관은 병·의원 30개소, 약국 23개소, 공공보건기관 43개소이다.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위치와 전화번호 등 상세 정보는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의료기관의 응급진료에 관한 자세한 사항까지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고흥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반을 편성 비상체계를 유지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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