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 농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영숙)가 오는 31일 설맞이 ‘福 드림 떡국떡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 사업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명절에 외롭고 쓸쓸히 보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계층 등 돌봄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SK건설과 장원디앤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300만 원 상당의 떡국 떡을 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등이 돌봄 이웃 300세대 및 관내 노인복지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 전달해 진행된다.
조영숙 농성1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농성1동은 주택중심의 구도심 마을로 이웃끼리 상부상조하는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며 “어려운 경기에도 잊지 않고 돌봄 이웃을 살피는 데 후원해준 SK건설과 장원디앤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성1동 보장협의체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떡국과 송편 나누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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