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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현장 친일잔재 조사 및 청산 T/F 1차 협의회 개최

최종수정 2019.01.29 10:13 기사입력 2019.01.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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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잔재 조사 및 청산을 위한 용역 의뢰 및 예산 편성 제안

광주시교육청, 교육현장 친일잔재 조사 및 청산 T/F 1차 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28일 오후 시교육청 협의실에서 교육현장 친일잔재 조사 및 청산을 위한 T/F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계, 시민단체, 역사교사모임 대표 등이 참석해, 교육청 및 학교 차원의 계획 수립을 위한 T/F의 역할,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 방안, 친일잔재 기초자료 조사 및 청산 절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가, 교기와 교목, 기념비, 기념식수 표지석은 물론, 교과서 속의 친일 작품, 친일 교육 및 행정 용어, 반장, 조회, 주번 제도 등 무형의 학교 내 친일 문화까지도 조사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학교 교육현장에 널리 퍼져 있는 방대한 양의 유·무형 친일요소 조사에 대한 학교의 업무부담, 친일 요소의 가치 판단 문제 등의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자료 수집·분석·정리, 보존·활용 방안 등을 전문 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T/F의 지속적인 운영과 용역 의뢰 및 학교 예산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단체의 한 위원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연계해 광주학생독립운동과 식민 잔재 청산에 대한 국민적 호응을 유도하고 민주·인권·평화 도시로서의 광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는 교육 공동체의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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