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동대 시범 운영…전통시장 등 매일 2회 취약시간 예찰활동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소방청은 최근 발생하는 대형화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화재 취약시간대에 예찰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기동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동예찰은 저녁(21:00~23:00)과 새벽(02:00~06:00) 시간대에 1일 2회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다중이용시설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예찰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방기동대는 중형?소형 펌프차를 이용해 주요 노선을 예찰하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현장으로 즉각 출동, 화재진압 등 소방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예찰활동과 병행해 국민들에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의 불법 주정차 지도 등 소방차 통행로 확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기동대 운영은 도 지역을 제외한 특별시와 광역시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오는 3월31일까지 시범운영한 후 효과를 분석해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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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대상에서 도 지역을 제외한 것은 소방인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관할구역도 넓어 예찰활동으로 인해 오히려 출동이 늦어져 신속대응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서다.
소방청 홍영근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소방기동대 운영으로 화재예방과 출동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시범운영 효과 분석을 통해 운영시기와 지역 등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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