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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오토, 수소차 '넥쏘' 부품 독점 공급에 주가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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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삼기오토모티브의 주가가 급등했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에 들어가는 부품을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삼기오토모티브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585원(20.78%) 오른 3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기 는 이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수소차 보급률 증가로 현재 진행 중인 수소차 부품 사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해 1월부터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에 들어가는 모터써포트브라켓(BRKT MOTOR MTG SUPT)을 독점 공급해 왔다. 해당 부품은 수소전기차 내 모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필수 부품으로, 수소전기차와 일반 전기차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아직 수소차의 보급 비중이 높지 않아 해당 분야 매출은 작지만, 초기 부품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면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수소차 전략에 맞춰 부품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삼기오토모티브는 전기차 개발의 공급으로 2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했다. 현재는 양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부품 End-Plate와 전기차 모터하우징이 올해 상반기 양산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며, 그 외 P사, F사, V사의 전기차 배터리부품도 개발 중으로 올해 하반기 양산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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