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신용산초등학교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입학 등록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이달 초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 9705명 가운데 9168명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458명은 학교와 주민센터가 연계해 소재를 확인하고 있으며, 30명의 아동은 경찰에 소재 파악을 요청했다. 나머지 49명은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확인중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매일 소재가 파악되는 아동이 늘고 있어 이달 말이면 경찰에 협조를 요청한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 아동에 대한 소재 파악이 전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마지막 1명까지 예비소집에 미참석한 아동들의 소재와 안전을 전원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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