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계열 전북은행·광주은행장 연임…‘조직안정’(종합)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올해 출범하는 김기홍 회장 체제의 JB금융지주가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장 2명 모두 연임시켰다.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18일 JB금융에 따르면 지난 14일 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임용택 현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으며, 17일 임 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추위는 임 행장이 금융에 대한 경륜과 폭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취임 이후 지역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내실을 다져왔고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임추위는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지난 4년 동안 전북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고 설명했다.
임 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토러스투자전문 대표, 벤처캐피탈 대표, 메리츠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대표, 페가수스프라이빗에퀴티 대표 등을 역임했다. 30여년 동안 증권, 캐피탈, 은행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금융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분석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앞서 지난 9일 송종욱 광주은행장도 연임이 확정됐다. 송 행장의 연임에 대해 은행 관계자는 “탁월한 영업성과와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연임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1962년생인 송 행장은 순천고와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금호동지점장과 서울지점장을 거쳐 수도권 영업부행장, 영업총괄 부행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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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JB자산운용 대표를 맡고 있는 김 회장 내정자는 지난해 12월19일 JB금융 새 수장으로 낙점됐다. 3연임설이 돌았던 김한 현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회장 자리를 물려받게 됐다.
김 회장 내정자와 임 행장, 송 행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각각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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