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前 프로야구 선수 박정태(50)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고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0시35분께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사거리 인근 편의점 앞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세워놓고 대리운전을 불렀다.
그 사이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길가에 세워놓은 박씨의 차량이 버스 운전에 방해가 된다며 경적을 울리고 차량을 옮겨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박씨는 만취 상태에서 차량에 올라타 20m 가량 차량을 이동시켰다. 이후 박씨는 버스에 올라타 버스 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운행 중인 버스의 핸들을 꺾는 등 난동을 부렸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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