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기준 1㎡당 337만6000원…전년比 8.28%↑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 오름세가 네달째 이어지고 있다.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 월간 변동률은 지난해 8월 -0.16%에서 9월 1.75%로 상승 전환한 뒤 네달 연속 올랐다.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지난달 오름 폭이 전국에 비해 낮았다. 서울 민간 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달 말 기준 739만8000원으로 직전월보다 0.40% 올랐다. 수도권의 경우 같은 기간 0.32% 오른 504만1000원을 나타냈다. 다만 1년 전 수치와 비교하면 서울이 10.31%, 수도권이 10.85%로 전국에 비해 많이 올랐다.
지난달 전국에서 새로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총 1만3968가구로 직전월보다 29.39%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1.47% 줄었다. 수도권은 총 9946가구로 직전월보다 37.60% 증가했다. 전년 동월보다도 분양 물량이 21.87% 많았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