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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라벨에 담긴 현대미술 한 폭…신세계百, 한정판 설 선물 대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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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라벨에 담긴 현대미술 한 폭…신세계百, 한정판 설 선물 대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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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8일부터 시작되는 설 본판매 행사에서 현대화를 담은 와인, 해산물, 생활 등 다양한 장르의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따.

신세계 L&B에서 3가지 종류로 마련한 '아트 앤 와인'은 한국 현대 미술의 대가 김창열 화백, 현대 추상 회화를 대표하는 윤명로 화백,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의 작품을 와인의 라벨로 사용해 품격과 희소성을 더했다. 일반 와인과 달리 유명 작품을 라벨로 쓰는 '아트 와인'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편이다.
1년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김창열 화백의 작품 '물방울'이 '에르미타쥐 루즈' 와인에 담겼고, 윤명로 화백의 '바람부는 날'이 '싱글 빈야드 클레어 밸리 쉬라즈' 와인 라벨에 담긴다. 박서보 화백의 '묘법 No.170903' 작품은 '더 원 리저브' 와인 라벨에 담긴다. 각각 상품수량은 2만명, 2000병, 5000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혼술 세트(10만원)도 1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붉은새우살, 새우관자 등 주종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는 안주거리로 구성된 혼술 세트는 지난해 추석 50세트 한정으로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물량을 두 배로 늘렸다.

어란 선물세트도 이번 설 행사에서 한정상품(30세트)으로 깜짝 등장했다. 엄선한 참숭어 알에 지리산 문배주를 하루에 2~3번씩 발라주며 꼬박 한달동안 말린 최상급의 어란 선물세트 양재중 어란 세트를 38만원에 판매한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남과 다른 차별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장르를 불문하고 한정판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 본판매에 명절행사 최초로 한정판 마케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 이후로도 이색적인 한정판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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