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서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을 LA필하모닉 연주로 감상하는 콘서트가 마련된다. 오는 3월17일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하는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다. LA필하모닉이 창단 100주년을 기념해 윌리엄스가 작곡한 유명 영화음악들을 연주한다. '스타워즈(1977년)', 'E.T(1982년)', '쉰들러 리스트(1993년)', '쥬라기공원(1993년)', '조스(1975년)' 등이다.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해당 영화의 특정 신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지휘는 2009년부터 이 악단을 이끌어온 구스타보 두다멜이 맡는다. 영화음악 콘서트 전날인 3월16일에는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1번 등을 연주한다. 중국 스타 피아니스트 유자 왕이 협연자로 참여해 존 애덤스가 새로 쓴 피아노 협주곡을 초연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