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10주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 가격도 19.5원 내린 ℓ당 1253.1원을 보였다. 등유도 10.7원 하락한 946.2원을 나타냈다.
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판매 가격이 전주 대비 21.2원 하락한 1327.3원, 경유도 21.1원 내린 1226.6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9.8원 하락한 1372.6원, 경유는 19.4원 내린 1269.0원으로 최고가를 보였다.
최저가 지역은 부산으로 전주 대비 23.0원 내린 1309.4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 판매 가격 대비 165.7원 낮은 수준이다.
전주까지 평균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던 대구는 1310.1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위험자산 투자 심리 개선 및 미·중 무역협상 긍적적 평가 등으로 상승했다"며 "국내 제품 가격은 기존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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