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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심석희 선수와 유사 피해 사실 제보 많아"

최종수정 2019.01.10 07:19 기사입력 2019.01.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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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지난달 17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조재범 전 코치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사진=연합뉴스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지난달 17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조재범 전 코치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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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한 가운데 심 선수와 유사한 피해 사실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쇼트트랙 같은 경우는 어린아이 때부터 합숙을 하다 보니 심 선수가 묘사한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피해를 겪었다는 익명의 제보자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표 의원은 “종목 불문하고 스포츠계에서 이같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스포츠계의 특성상 폐쇄적이고 상하적인 관계가 있어 피해자가 가해자를 고발하면 경력을 포기해야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진실이 밝혀지는 예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건이 발생할 때는 어느 정도 대응을 하고 조사를 진행하지만 체육계가 특정 인맥 중심으로 돌아가다 보니 가벼운 징계를 받고 떠났다 복귀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또한 “조사를 할 때도 해당 종목, 해당 지역, 해당 국가대표에게만 조사를 실시하고 전수조사로는 확대하지 않았다”며 “성폭력이 그나마 밝혀져서 중징계를 받은 임원이나 코치도 지방 협회 등을 통해 또 다시 일차리를 찾고 복귀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주장했다.

표 의원은 피해자의 제보가 들어올 경우 해당 종목의 협회 차원에서 사안을 조사 사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며 대한 체육회가 직접적으로 나서 사건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폐쇄된 체육계의 구조 자체를 바꾸고 문제를 파헤칠수 있는 위원회를 독립적으로 만들겠다는 대책을 제시했다”면서도 “이러한 대책들이 실효성 있게 시행되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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