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넥스트홀딩스가 중국 하남 우정국과 손잡고 중국 현지 실버 사업 및 글로벌 상품 유통 사업에 나선다.
중국의 55세 이상 인구는 2억5000만명에 달한다. 넥스트홀딩스는 하남성 우정국과 함께 총 18개에 달하는 하남성 행정구역 전역에 '실버종합생활관'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생활관에서는 실버전문용품과 식품을 비롯해 교육강좌, 창업 및 해외 여행상품까지 취급한다. 하남성 방송국 역시 '실버채널'을 개설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중국내 유통 사업도 본격화 한다. 넥스트홀딩스는 하남성 전역의 18개 구역 우정국 영업소를 중심으로 '글로벌 상품 전시 판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남성 우정국의 온라인 쇼핑몰에도 상품을 공급한다. 넥스트홀딩스 관계자는 "하남성 우정국과 개별 계약이 돼 있는 280만명의 전 중국 웨이상연합회를 통한 상품 판매 및 약 4만명에 달하는 하남성 우정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복지몰에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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