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희망스튜디오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 진행
수익금으로 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활동 지원
[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손잡고 인공지능 콘텐츠 크리에이터 '세아'를 주제로 한 굿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 콘텐츠 창작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눈이 좋은 사슴 공모전'으로 명명된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아'를 주제로 한 굿즈 제작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응모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 아이디어는 실제 굿즈로 제작돼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아'는 지난해 7월 등장한 국내 최초의 가상 유튜버다. 현재 구독자 5만3000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송시작 일주일 만에 일본 최대규모의 가상 유튜버 순위 사이트에서 실시간 인기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가상 유튜버'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가상의 캐릭터지만 실제 크리에이터들과 같이 독자적인 유튜브 방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방송하는 새로운 개념의 크리에이터로 2016년 일본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국내에서 독립 채널로 운영되는 사례는 스마일게이트가 최초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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