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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지난해 모터 보호하는 'EOCR' 100만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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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 핵심 부품으로 급부상, 전북 익산서 생산해 전 세계에 수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 대표 김경록)은 4일 스마트 팩토리 핵심 부품인 ‘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EOCR)’의 2018년 연간 수주 및 생산량이 총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날 전북 익산공장에서 김경록 한국지사 대표, 이창근 EOCR 사업부 본부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EOCR의 2018년 1백만개 누적 수주 및 생산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EOCR은 모터의 전류, 전압, 전력량을 감시 및 보호하는 보호 계전기다. 각종 제조 공장, 자동차, 가스, 상하수도, 공항, 철도, 빌딩 등 모터를 사용하는 모든 곳에 사용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데이터 통신 기능과 온도와 습도 센서, 아날로그 입출력 센서를 내장시켜 다양한 환경에서 모터의 상태를 감시할 수 있다. 별도의 원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해 모터가 과열돼 타버리거나 이상 작동할 경우 즉각 대처 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EOCR 전 제품을 전북 인산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전세계 20여개국으로 수출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EOCR은 2018년 6월 전체 생산량 1600만개를 달성했고, 2017년 에 이어 2018년에도 100만개 수주 및 생산을 돌파하게 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최근 신제품 ‘이노베이티드-nEOCR’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는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전력 품질 분석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16차까지 고조파(THD) 분석 및 보호 기능과 함께 디지털 필터링 기능을 통해 고조파, 고주파에 의한 누설 및 지락 보호 기능의 오작동을 방지가 가능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이창근 본부장은 “30년이 넘도록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아온 EOCR은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면서 "고객만족을 위해 강화된 제품 품질, 제품 신뢰성 그리고 스마트 팩토리에 적합한 최고의 EOCR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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