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 협치 기구를 출범했다.
정책협의회는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와 염종현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경기도 9명과 경기도의회 9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도정 관련 주요 정책 ▲주요 조례안 및 예산안 ▲사회적 주요 이슈사항 ▲도의회 정책 및 전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의하게 된다. 협의회는 다음 달 11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 회기별 2~3개 안건을 정해 회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서명식을 마친 뒤 "행정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 수 있는 만큼 많은 이해관계 집단과 수시로 대화하고, 서비스 대상자들과도 지속적으로 만나야 한다고 도 공무원들에게 수시로 강조하고 있다"며 "도민의 선택을 받은 도의원들과 벽을 허물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도민이 진짜로 원하는 것들을 찾아내고 정책에 반영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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