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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민 겨울피해 최소화 위한 바람막이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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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민 겨울피해 최소화 위한 바람막이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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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진도군이 겨울철 도보를 이용하는 군민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파 바람막이 쉼터 4개소를 지난해 12월 말부터 설치·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바람막이 쉼터는 예산 300여만 원을 투입, 유동인구 밀집 장소에 설치됐으며, 외부 시야 확보를 위해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졌다.

여름철에는 무더위 그늘막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바람막이 쉼터를 이용한 주민은 “겨울이면 거리에 나서기 쉽지 않았는데 쉼터를 보니 반갑다”며 “작은 가림막이지만 마음마저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재난관리담당은 “최소한 바람만이라도 피할 방법을 고민하다 보행자를 배려할 수 있는 쉼터가 만들어지게 됐다”며 “한파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한파에 취약한 고령자, 임산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피소로 운영하던 마을경로당을 겨울철 ‘한파 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한파 쉼터 272개소에 머물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생활관리사 등 재난 도우미를 운영해 취약계층 집중 관리로 한파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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