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목표주가 14만5000원 제시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 에 대해 올해 면세점 오픈 및 천호점 증축 완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제시했다. 2일 종가는 8만7700원이었다.
오 연구원은 "면세점 오픈에 따른 초기 적자는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나, 기대 대비 일매출액은 다소 견조한 편으로 보인다"며 "백화점 호실적으로 상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천호점은 증축을 완료하면서 총 면적 1만4480평을 확보했다. 기존과 비교하면 50% 증가한 셈이다.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증축 등에 따라 기존점 신장률 회복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VIP 고객의 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압구정점, 판교점, 무역센터점 등의 실적 안정성도 부각될 것으로 오 연구원은 내다봤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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