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김태훈 교수, 사직서 제출…세종대 "우선 진상조사부터"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연극배우 겸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김태훈 교수가 학교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19일 세종대 측은 “사표를 수리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이 안 된 상태”라며 “진상조사부터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태훈은 지난달 27일 페이스북 페이지 ‘성폭력 반대 연극인 행동’에 올라온 글을 통해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됐다. 해당 글에서 1990년대 말 세종대 영화예술학과에 입학했다는 A 씨는 20여 년 전 김 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이후에도 김 교수가 지속적인 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AD
이어 다음날인 28일에는 해당 학과 대학원에 다녔던 B씨가 3년 전 김 교수가 논문지도를 하면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두 사람이 가해자로 지목한 교수가 김태훈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한편 김태훈은 지난달 28일 ‘김태훈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저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하신 여성분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