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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저축보험, '원금보장에 세테크' 관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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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최근 예ㆍ적금 보다 금리가 높고, 원금 보장에 세테크까지 가능한 인터넷 저축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저축보험은 저축과 보장기능이 합쳐진 금융 상품이다.

저축보험은 일반적으로 은행 적금보다 높은 공시 이율을 책정한다. 은행 예금과 적금은 한국은행 기준 금리를 기준으로 결정되지만 저축보험의 공시 이율은 시중 금리에 운용자산이익률, 향후 예상 수익 등을 반영해 시중 은행 금리보다 높아 장기 투자 시 수익률이 은행 이자보다 높다.
저축보험의 비과세 혜택도 있다. 적금은 만기 시 이자 소득에 대한 15.4%의 세금이 적용되지만, 저축보험은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가능하다. 일시납은 1억원, 월 적립식은 월 150만원 한도 내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저축보험의 높은 수익률과 비과세혜택이라는 장점을 위해서는 오래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적금은 길어야 3년 만기인 단기 목적성 상품이지만 저축보험은 기본적으로 10년 이상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는 장기상품이다.

이중에서도 원금보장형 저축보험은 인터넷 채널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은행점포나 설계사를 통하면 수수료가 추가되기 때문에 고객과 직거래 형태로 가능하다. 인터넷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을 비롯해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알리안츠생명 등에서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무)꿈꾸는e저축보험Ⅱ’은 가입 후 한달 만 지나도 해지환급금이 100% 이상으로 원금이 보장된다. 12월 기준 공시이율 2.9%를 적용한다.

동양생명 '(무)수호천사온라인더좋은저축보험'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해지환급금이 100% 이상 도달한다. 12월 기준 공시이율은 2.55%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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