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연말연시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내년 포트폴리오 사전포석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 시계(視界)를 확장시켜 본다면, 연말연시 주가 변동성 확대기를 미국 주도 매크로 모멘텀의 분수 낙수 효과에 기반한 내년 포트폴리오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시장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털 측면의 대장주 IT 위상은 견고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최근 상승 피로도 해소 시도는 내년을 겨냥한 저가매수의 천재일우격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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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상승 논리에 근거했던 은행주 독주 현상은 업황 펀더멘탈 개선세를 반영하며 증권주로의 모멘텀 확산 시도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바이오와 헬스케어에 부여됐던 시장 내 구조적 성장주로서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복원 시도는 내년에도 추세적으로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 설비투자 슈퍼 사이클 진입 가능성은 한국 건설기계와 해외건설 업종의 중장기 낙관론을 지지한다. 정부 정책 변화와 수급환경 보강 시도에 연유한 코스닥과 중소형주 시장의 중장기 환골탈태 가능성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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