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애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개헌 논의와 관련해 국민이 주권을 가진다는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정신으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4차 개헌 의원총회에서 헌법을 써 내려가는 것도 국민, 헌법을 결론 짓는 것도 국민이며 주권재민에 따라 결론 내리겠다”며 “새 역사 쓴 국민이 주권재민 부합하는 헌법인지 아닌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대표는 “촛불집회 이전의 국민들은 여의도에 그냥 돌아가는 형세대로 알아서 하겠지하며 개헌을 맡겨 놓았을지 모르나 촛불 이후 국민은 전혀 다르다”면서 “어느 정파 정치 세력이 뒷골목에서 적당히 흥정하듯 하는 것은 촛불 국민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D

또 “촛불정신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적당히 흥정하거나 선거공학적으로 유불리를 따진다거나 한다는 것도 역시 대의에 어긋난다”며 “대통령 선거에서 각 당 후보들이 다음 지방선거에 개헌안의 국민 투표를 약속한 것을 어느 국민도 잊은 바 없으며 이것이 유리하냐 불리하냐며 주판알 튕기기 셈법으로 임하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야권을 향해 경고를 했다.


이날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도 자유한국당을 향해 “개헌 시기에 대해 약속대로 이행할 것을 분명히 하고 그걸 통해 개헌 의지를 밝히면 개헌특위는 즉각 가동하면 된다”면서 “이날 오후 여야 원대회동이 있는데 그 자리서 분명 대답해줄 것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