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24% 증가…"저가매수 기회"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KB증권은 21일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79% 거래량 35,540,134 전일가 279,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끝내 '45조 성과급' 받겠다는 건가…정부 중재안 걷어찬 삼성노조, 21일 총파업 초읽기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24%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0만원은 각각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의 매출액을 274조원, 영업이익을 66조7393억원으로 추산했다. 종전 예상치인 270조원, 63조4169억원보다 소폭 상향했다. 그는 "올해 분기 영업이익 10조원 수준에 안착한 반도체 부문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35조2000억원) 대비 27% 증가한 44조7000억원으로 예상되고, 디스플레이 사업 영업이익이 애플 아이폰의 플렉서블 OLED 탑재 확대로 올해(5조7000억원) 대비 40% 증가한 8조원으로 전망돼 디스플레이 부문 영업이익 기여도 및 규모가 사상 최대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 환율 영향 등으로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다소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매출액은 68조4000억원, 영업이익이 15조5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16조3000억원보다 적게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 특별 상여금 반영, IM(스마트폰) 출하 감소, DS(부품) 사업의 원화강세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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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2일 장중 287만6000원까지 오른 뒤 하락세를 보이며 20일 254만4000원을 기록했다.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한 것이다. 내년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논란과 원화강세에 따른 우려가 작용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내년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지금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은 지속되고, 반도체 부문 이익 창출력은 뛰어날 전망"이라며 "글로벌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와 양호한 배당수익률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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