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 세상밖으로 끌어낸 사연 등 공유
도봉구, 22일 구청서 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유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2일 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17년 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시행, ‘보건복지부 동 복지허브화’ 추진 등 사례관리사업이 동 주민센터로 확대되고, 동 단위 사례관리사업이 안착됨에 따라 사업성과 홍보 및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과 민간의 사례관리 실무자 등 130여 명이 참여, 우수사례 발표와 사례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 전문가 슈퍼비전, 정신과 재활프로그램 ‘도봉의 희망을 전하는 사람들’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에서는 쌍문3동, 방학3동, 창5동,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샌드아트, 다큐멘터리 영상, 애니메이션, PPT 등 다양한 방식을 이용해 사례발표를 진행한다.
우울증과 파킨슨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도운 쌍문3동, 현장에서 활동하는 복지플래너 활약상을 다큐멘터리로 소개한 방학3동, 저장강박증으로 불결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은둔형 외톨이를 지속적 관계형성을 통해 세상 밖으로 이끈 창5동 등 사례가 발표된다.
특히 사례관리자의 고뇌를 독백형태로 표현한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자살시도자가 새로운 삶을 살도록 노력한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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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례관리사업 조기 안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구민 2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권현진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발표사례에 대한 공개 슈퍼비전을 제공하는 등 사례관리 역량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직접 찾아내고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힘을 얻고 있다”며 “민간·공공 사례관리사업 관계자분들 노력에 힘을 더할 수 있도록 구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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