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00억원 규모 펀드 조성…“과학 분야 고급 일자리 창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과학 분야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700억원 규모 특구펀드가 조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특구(이하 ‘특구’)에 소재한 기술기반 기업을 중점 지원하는 ‘(가칭)연구개발특구 제2차 일자리창출투자펀드’의 위탁 운용사가 최종 선정돼 펀드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특구펀드 조성·운영은 특구의 기술금융 강화와 기업 성장의 마중물 마련을 목적으로 하며, 특구 내 기술사업화 기업의 일자리 창출 확대, 데스밸리 극복 등을 지원하는 수단으로서 2006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3차 특구펀드의 3-3단계인 ‘(가칭)연구개발특구 제2차 일자리창출투자펀드’의 위탁 운용사로는 ‘포스코기술투자(주)’와 ‘케이런벤처스’가 공동 운용사(Co-GP)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10월 운용사 공모를 시작 후 평가위원회를 구성·활용하여 1차 평가(현장실사·서류심사), 2차 평가(구술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포스코기술투자(주)는 20여년의 오랜 투자경력과 안정적인 운용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케이런벤처스는 기술·현장 중심의 투자활동 능력이 선정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됐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가칭)연구개발특구 제2차 일자리창출투자펀드’는 내년 상반기 중 7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결성 이후 추가 증액을 통해 1000억원까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와 재단은 2차 특구펀드 회수금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200억원을 출자하며, 특구가 소재한 대전, 광주, 대구, 전북 등 지자체에서 총 200억원 규모를 출자할 예정이다.


주 투자 대상과 규모는 향후 규약으로 확정되며, 현재 펀드 결성액의 60% 이상을 특구가 소재한 지역 내 기업에 투자하고, 해당 금액범위 중에서 특구 기업에게 50% 이상을 우선 투자해야하는 것과, 출자한 지자체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출자금의 2배 이상을 투자하는 것을 조건으로 계획 중이다.

AD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를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 중 추가 출자자의 모집과 규약 제정 작업 등을 완료하여 6월말까지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재단은 2차 특구펀드의 회수금을 재투자해 기 결성된 ‘이노폴리스 공공기술기반펀드(3차 특구펀드 3-2단계)’와 이번 ‘(가칭)연구개발특구 제2차 일자리창출투자펀드’ 조성 추진을 계기로, 향후 8년 주기(4년 투자ㆍ4년 회수)의 특구 기술금융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세컨더리 펀드(3차 특구펀드 3-4단계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기술금융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