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CJ제일제당의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투자 매력도는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CJ제일제당은 자회사 영우냉동식품이 삼각합병(합병 대가로 모회사 주식을 지급하는 방식)을 위해 KXH를 합병한 후 CJ제일제당이 영우냉동식품을 흡수 합병할 예정이라고 19일 공시했다.

서영화 SK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CJ제일제당의 CJ대한통운 지분율이 20.1%에서 40.2%로 증가하게 되며, ㈜CJ의 CJ제일제당 보유 지분율은 44.6%로 증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CJ제일제당의 보통주 상장 주식 수는 1504만8886 주로 기존 대비 14.2% 늘어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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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따른 14.2% 희석이 불가피하나 CJ대한통운 지분율 확대를 통한 지배주주 순이익 상승 효과와 CJ대한통운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및 M&A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예상되는 이슈(손자회사 지분율 기준 강화 현행 상장 20%→ 향후 상장 30%)의 선제적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전날 7.15%의 주가 하락은 이번 증자에 따른 희석 물량을 충분히 반영한 수치라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긍정적 매크로(Macro) 환경의 지속, 주력 사업인 식품 부문의 견조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바이오부문 제품 믹스(Mix) 개선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보를 감안할 시 여전히 동사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평가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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