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림 지역에 재학생 농촌 봉사단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발족한 농촌봉사단은 올해까지 베트남, 네팔, 말라위 등 5개국에 봉사단을 파견, 7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Together KNCAF, Tomorrow Cambodia'를 슬로건으로 봉사활동중인 봉사단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재학생(1,3학년) 20명과 지도교수 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캄보디아를 찾았다.


봉사단은 해당 지역 농촌 마을에 농업 관련 시설물을 설치하고 재배 기술을 주민들에게 전수했다. 마을에 닭 사육에 필요한 닭장을 짓고, 작물재배 및 건조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마을공동 텃밭을 조성하고 현지에서 재배할 수 있는 채소 모종과 각종 묘목 등을 심고 주민들에게 작물재배 기술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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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은 또 활동기간 동안 프놈펜과 씨엠림 지역의 농촌마을을 방문해 농로 보수 및 마을 외벽 도색 작업, 농장 내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제기차기·팽이치기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마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문화교류 활동도 전개했다.


봉사단 대표를 맡은 김승범(대가축과 1학년) 학생은 "한농대에서 배운 지식을 개도국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봉사단에 참여했고 우리의 선진 농업 기술과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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