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건강관리]프로바이오틱스, 질병치료 소재로 개발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1959년 최초의 국산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를 만들어낸 일동제약이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동제약이 그동안 발견하고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만 3000여 균주에 이른다. 이들 균주와 관련 데이터는 자체 종균은행 시설에 보관돼 다양한 연구와 제품 개발에 쓰이고 있다. 또 프로바이오틱스 제조 및 가공기술 등 상용화와 관련한 다수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
2013년 개발에 성공한 4중코팅 특허기술은 다양한 환경으로부터 균을 보호해 장까지 살아가게 하며, 보관 중 발생하는 균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지큐랩' 등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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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이노베이션파크(HIP) 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연구소 및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은행을 설치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균주 관리는 물론 신규자원 확보, 신약개발 등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연구, 임상시험 진행 등과 같은 연구개발 활동도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를 기능성 제품에만 국한하지 않고 특정 질병의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용 소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아토피피부염ㆍ대장염ㆍ류마티스관절염ㆍ치매ㆍ이상지질혈증ㆍ지방간 등에 효과를 보이는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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