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삼겹살’ vs 홈플러스 ‘목살’…최저가는?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국내산 삼겹살은 롯데마트가 가장 저렴한 반면, 홈플러스는 목살 가격이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식품연구소는 올해 7월과 9월, 10월, 11월 등 4차례에 걸쳐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재 식육판매업소(대형마트, 농협매장, 정육점) 200곳의 돼지고기(국내산, 냉장육)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사는 실제 소비자들이 대형마트에서 축산물의 구매가 많이 이뤄지는 만큼 대형마트 3사의 부위별 가격 및 가격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대형마트 3사의 11월 돼지고기 가격조사 결과, 돼지고기 삼겹살(국내산, 냉장) 100g당 가격은 롯데마트가 2179원, 이마트가 2365원으로 롯데마트가 이마트보다 7.9%저렴했다. 돼지고기 삼겹살 1근(600g)을 기준으로 롯데마트에서는 1만3074원에 구입할 수 있지만, 이마트에서는 1116원 비싼 1만4190원에 구입하는 셈이다.
돼지고기 목심(국내산, 냉장) 100g당 가격은 홈플러스가 2328원, 이마트가 2665원으로 홈플러스가 이마트보다 12.6%저렴했다. 돼지고기 목심 1근(600g)을 기준으로 홈플러스에서는 1만3968원에 구입할 수 있지만, 이마트에서는 2022원 비싼 1만5990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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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저지방 부위인 앞다리, 뒷다리 부위는 이마트가 가장 저렴했고, 롯데마트(앞다리), 홈플러스(뒷다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국내산 냉장 돼지고기 기준으로 대형마트와 농협매장, 정육점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조사 대상 5개 부위(삼겹살, 목심, 앞다리, 뒷다리, 등심) 모두 정육점이 가장 낮고, 앞다리 부위를 제외하고 대형마트에서 가격이 가장 높았다. 대형마트와 정육점간에는 삼겹살 13.3%, 목심 21.7%, 뒷다리 32.8%, 등심 24.8%의 가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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