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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여성 오토바이·트럭 운전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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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내년 6월부터 여성의 운전을 허용하면서 승용차는 물론 오토바이와 트럭 운전 면허도 발급할 예정이라고 국영 SPA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 교통청은 “여성의 운전을 허용한 9월 왕명은 남성과 여성을 평등하다는 점을 명시한다”며 “여성은 남성과 같이 오토바이와 트럭도 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이 운전하는 차도 남성과 같은 번호판을 달게 된다”면서 “여성 운전자가 교통사고에 연루되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여성 공무원이 근무하는 별도의 경찰서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우디 여성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나이는 남성과 같이 만 18세(대중교통은 만 20세)다.

사우디 교통청은 여성 운전자에 대한 단속, 사고 처리를 담당하는 여성 공무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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