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교통청은 “여성의 운전을 허용한 9월 왕명은 남성과 여성을 평등하다는 점을 명시한다”며 “여성은 남성과 같이 오토바이와 트럭도 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이 운전하는 차도 남성과 같은 번호판을 달게 된다”면서 “여성 운전자가 교통사고에 연루되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여성 공무원이 근무하는 별도의 경찰서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우디 교통청은 여성 운전자에 대한 단속, 사고 처리를 담당하는 여성 공무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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