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내년 럭셔리 SUV 2종 추가…“영국 감성 전파”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영국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가 내년 2종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추가하고 프리미엄 SUV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 이미 F-페이스를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재규어는 '브리티시 럭셔리'를 콘셉트로 매력을 잇겠다는 전략이다.
재규어는 2018년 콤팩트 SUV E-페이스와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SUV I-페이스를 출시하며 SUV 라인업을 완성한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E-페이스는 5인승 SUV로 재규어 브랜드의 스포츠카 유전자를 이어받은 모델이다. 이안 컬럼 재규어 디자인 디렉터는 "E-페이스는 고객들이 넉넉한 내부 공간, 연결성, 보안 등 실용성을 제공하는 자동차에서 보통 기대하지 않는 높은 성능과 순수한 디자인이 결합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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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치 터치스크린이 기본 장착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이 된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인컨트롤 시스템은 연료 수준과 주행 가능 거리를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를 통해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폰을 사용해 원격으로 자동차의 냉난방 시스템을 작동하고 시동을 켤 수도 있다.
전기차 SUV I-페이스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국내에서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I-페이스는 친환경과 연비 절감 측면의 실용성이 강조된 기존 전기차 시장에서 스포츠카에 뒤지지 않는 성능, 넉넉한 차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ㆍm 성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초대에 주파한다. 90kWh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만에 380km(미국환경보호청 기준), 500km(유럽연비측정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50kW DC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90분 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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