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옛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46ㆍ미국)이 내년 벨기에에서 열리는 도로사이클 대회 '투어 오브 플랜더스'에 초청 받았다.


15일(한국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내년 4월2일 벨기에서 열리는 투어 오브 플랜더스에 참가하고 하루 전날 열리는 '투어 오브 플랜더스 비즈니스 아카데미'에서 강연도 한다.

암스트롱은 1999~2005년 세계 최고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일곱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사이클 황제로 불렸다. 하지만 금지약물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2012년 미국반도핑기구의 '평생 출전금지' 처분을 받았다. 투르 드 프랑스 7회 우승 기록도 모두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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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오브 플랜더스 대회 담당자 바우터 판덴하우트는 "암스트롱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레이스를 경험하기 위해 플랜더스에 방문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그의 사이클 복귀는 환영받을 것"이라고 했다.

암스트롱은 올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 해설자로 활동하며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암스트롱은 "그저 '미안합니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나는 나아가야 해요'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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