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운, ‘가상화폐 사기 연루’ 의혹 검찰 조사
수천억 원대 가상화폐 관련 사기 사건에 연루된 가수 박정운 씨가 최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지검 외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지난 8일 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마쳤고, 자료 검토 이후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박 씨가 가상화폐 채굴기 투자 사기 혐의를 받는 ‘마이닝 맥스’ 회장 A씨가 출자한 계열사를 직접 운영하며 투자 유치를 홍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기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수만 명으로부터 200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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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형태로 운영된 마이닝맥스에 투자해 피해를 본 사람은 모두 6000명 가량으로 피해금은 20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조만간 가상화폐 채굴기 사기 사건과 관련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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