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50+ 남부캠퍼스 수영장 다음달 개장
25m 5레인, 탈의실, 샤워실 등 갖춰…26일부터 29일까지 주민 무료 개방 행사 ...20일부터 내년 1월 수강생 선착순 방문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50+(플러스) 남부캠퍼스(오류동 156-193) 수영장을 개장한다.
구로구는 지역주민들 여가 생활 충족을 위해 '50+ 남부캠퍼스' 내에 수영장을 마련했다며 내년 2월 '50+ 남부캠퍼스' 개관에 앞서 수영장을 먼저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영장은 50+ 남부 캠퍼스 지하 2층에 위치, 1665.14㎡ 규모에 25m 5레인,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췄다.
또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내에 경사로를 설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채광이 가능한 유리창도 시공했다.
수영장이 위치한 오류2동은 4.60㎢(구로구 전체 면적의 22.87%)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으로 오류동, 천왕동, 항동 등 3개 법정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일대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구로구는 이런 지역 특성을 감안, 오류동 지역의 여가 시설 확충을 위해 2014년 서울시에 남부캠퍼스 내 수영장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따라 2015년6월10일 서울시와 구로구는 수영장 관리·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서울시는 수영장 건립을, 구로구는 수영장 관리와 운영을 맡기로 협의했다.
개장식은 11일 50+남부캠퍼스에서 열렸다. 이성 구로구청장, 이인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수영장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축사에서 “구로구에 7번째로 공공수영장이 들어서게 돼 기쁘다”며 “시설과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 시설관리공단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내년 1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영장 방문 선착순 접수다.
또 26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2시 등 3차례에 걸쳐 1시간 30분씩 주민 무료 개방 행사도 진행한다.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해 문화 활동, 창업 교육 등을 진행하는 50+ 남부캠퍼스는 내년 1월 완공 후 2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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