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경남 통영 해상에서 어업지도단속 활동 중 순직한 고(故)김원 주무관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25일 경남 통영 해상에서 어업지도단속 활동 중 순직한 김원 주무관이 10일 오후 3시 유족들과 어업관리단 동료 등 1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고 밝혔다.

안장식에서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추도사를 낭독했으며 고인과 함께 지도단속활동을 수행하던 동료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주무관은 어업감독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올해 1월부터 조업감시 업무를 수행해왔다. 지난 7월 25일 경남 통영 해상에서 어업지도단속 활동 중 고속단정 폭발사고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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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앞서 김 주무관에 대한 국가유공자 선정(10월25일), 어업감독공무원 위험직무순직 인정(11월7일)에 이어 국립묘지 안장 승인을 받기 위해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1월 24일 열린 국가보훈처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어업감독공무원이 국가유공자로 선정되고 위험직무 순직 인정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추도사에서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짧지만 가치 있는 삶을 살다간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힘든 조업감시 업무를 수행하는 어업감독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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