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즈 37점 8R 5A' SK 단독선두, KCC 8연승 저지
최준용 15득점 11리바운드 1블록슛
[잠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농구 공동 1위팀 간의 맞대결에서 서울 SK 나이츠가 전주 KCC 이지스를 꺾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SK는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94-81로 KCC를 물리쳤다.
SK는 2연패를 끊고 시즌 열네 번째 승리(5패)를 거뒀다. KCC는 최근 7연승과 함께 원정경기 5연승이 중단되면서 시즌 13승6패를 기록했다.
SK 애런 헤인즈가 37득점 8리바운드 5도움으로 활약하며 SK 승리를 이끌었다. 최준용은 3점슛 두 개 포함 15득점 11리바운드 1블록슛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KCC에서는 안드레 에밋이 3점슛 세 개 포함 26득점 9리바운드 7도움으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했다. 이정현이 3점슛 네 개 포함 19득점 했고 전태풍이 13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1쿼터부터 접전이었다. 동점 네 번과 역전 한 번이 만들어졌다. 1쿼터는 KCC 이정현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마무리됐다. SK가 24-23으로 1점 앞섰다.
SK는 2쿼터 중반 김민수와 헤인즈가 잇달아 3점 플레이를 완성하며 38-29로 달아났다. 하지만 KCC는 곧바로 이정현과 에밋의 3점슛 두 방으로 따라붙었다. 전태풍의 3점까지 더해지며 KCC가 연속 12득점, 40-38로 뒤집었다. SK 최부경이 정확한 중거리 야투로 KCC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며 40-40 동점을 만들었다. 2쿼터는 KCC의 47-46, 1점차 우위로 마무리됐다.
3쿼터 접전 상황이 계속됐다. KCC가 이정현의 3점슛으로 4점차로 달아나자 SK 헤인즈가 골밑에서 3점 플레이를 완성하며 추격했다.
KCC는 3쿼터 후반 하승진의 실책이 잇따르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KCC 이정현이 골밑 득점을 성공했으나 공격자 반칙이 선언되면서 팽팽한 흐름에 균열이 생겼다. 추승균 감독이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됐고 SK가 자유투와 함께 공격권을 얻었다. SK가 66-61로 역전한 상황에서 3쿼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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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4쿼터 3분께 변기훈의 3점슛으로 73-65로 달아났다. 반면 KCC 이정현과 전태풍의 3점슛은 계속 림을 외면했다. 헤인즈가 잇달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SK는 종료 5분여를 남기고 79-69로 달아났다.
KCC가 뒤늦게 전태풍과 에밋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조금 좁혔으나 SK가 헤인즈와 최준용의 득점으로 달아나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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